귀하는 현행 결혼제도를 시민결합 제도 중심으로 변경하거나 보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026년 4월 기준,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위한 법안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
- 2026년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청회 결과, 혼인 외 동거 가구의 법적 권리 및 사회 보장 혜택 범위를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함.
- 찬성 측은 가족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제도권 밖의 가구에게도 평등한 법적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함.
- 반대 측은 시민결합 제도가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과 혼인 제도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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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개별 응답 (100명)
"결혼? 솔직히 요즘 세상에 그 거창한 제도 하나가 만능인 것도 아니잖아요. 저처럼 여의도에서 굴러먹으며 매일 데이터랑 씨름하는 사람한테는 결혼이라는 틀 자체가 너무 비효율적이고 리스크가 큰 계약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부산 놈이라 그런지 몰라도,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서로 좋으면 같이 사는 거지 그게 꼭 법적 테두리에 묶여야 하나 싶네요. 해운대 내려와서 퇴근하고 시장 지표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세상은 계속 바뀌는데 제도만 옛날 방식 그대로 멈춰있는 건 솔직히 좀 답답합니다. 결국 효율적인 게 최고 아닙니까. 시민결합이든 뭐든 합리적인 선택지가 있으면 개인의 삶은 훨씬 자유로워질 거라 봅니다. 기존 질서 훼손 어쩌고 하는 건 솔직히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 같고요."
"뭐 거창한 법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유. 저 같은 놈은 당장 다음 달 생활비 걱정하느라 하루하루 버티기도 벅차서 결혼은 생각도 안 해유. 그런데 뭐 법적으로 보호해준다 하면 그게 좋은 거 아닐까 싶네유. 꼭 결혼이란 틀에 얽매여서 돈 깨지고 힘들게 사는 것보다는, 그냥 편하게 서로 의지하는 사람들이 혜택이라도 좀 받으면 지금보단 덜 팍팍하겠쥬. 어차피 전 혼자 살 팔자 같지만, 형편 어려운 사람들 챙겨주는 거라면 딱히 반대할 이유가 있나 싶어유."
"수원 와서 현장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사실 결혼이니 뭐니 깊게 생각할 여유가 없어요. 매달 나가는 부모님 대출 이자 갚고 생활비 보태느라 하루하루가 너무 빠듯하거든요. 솔직히 주변 보면 꼭 서류상의 부부 아니어도 같이 살면서 의지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아프거나 병원 문제 생기면 보호자 권한 없어서 고생하는 거 보면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가족이지, 꼭 결혼이라는 틀 안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전통이 어떻니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사는 게 힘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살 수 있게 제도를 좀 유연하게 바꿔주는 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다들 각자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 사는 건데, 법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결혼이 예전처럼 꼭 해야 하는 필수 코스인가 싶어요. 당장 취업 준비하면서 공장 알바 다니는 제 처지에서는 결혼식 비용이나 집 마련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거든요. 사람마다 사는 모양이 다 다른데, 꼭 법적인 결혼 아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살 사람들이 같이 살 권리 정도는 보장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전통이 중요한 건 알지만, 요즘은 다들 먹고살기 힘들잖아요. 굳이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살 수 있는 제도가 생기면 저 같은 사람들도 마음은 좀 편할 것 같아요. 누구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너무 색안경 끼고 볼 필요 있나 싶네요."
"소아과에서 아이들을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보호자분들을 만나요. 결혼이라는 틀에 굳이 얽매이지 않아도 서로 끈끈하게 의지하며 사는 분들 보면, 굳이 그게 왜 문제인가 싶기도 해요. 아이가 아플 때 보험이나 보호자 권한 같은 거 챙기기 참 어려운데, 그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이제는 국가가 법적으로 보호해 줄 때가 됐지 않았나 싶어잉. 다만 전통적인 가정을 지키는 것도 우리 사회의 근간이라, 제도가 너무 급하게 바뀌어서 혼란을 주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돼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이 어떤 가정에서 자라든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울타리를 만드는 일 아니겄어요? 그게 어른들이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나 같은 청년한테 결혼은 진짜 꿈도 못 꿀 남의 나라 이야기여. 지금 당장 자격증 따서 취업하는 게 내 인생 최대 목표인디, 남들 사는 거에 법적 권리니 뭐니 하는 게 솔직히 나랑 뭔 상관인가 싶기도 하구. 근디 사는 게 워낙 팍팍허니까, 굳이 결혼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같이 살면서 의지하는 사람들 챙겨주는 거까진 반대 안 혀. 방세도 비싸고 물가도 겁나게 오르는디, 그런 거라도 혜택받아서 생활이 좀 나아지면 좋지 않겄어? 근디 나는 이런 거 복잡하게 법 바뀌면서 세금 더 내라고 하거나, 기존 사람들한테 피해 가는 건 딱 질색이여. 각자 형편대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건 좋은데 괜히 헛돈 쓰거나 제도 이상하게 꼬지 않았으면 쓰겄어. 일단 나부터 사람 구실 하면서 돈 벌기도 바쁜디, 너무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네. 그냥 자기들끼리 잘 살면 그만인 거 아니겄어?"
"결혼이든 뭐든, 당장 내 앞가림도 힘든데 그런 거까지 신경 쓸 여력이 어디 있겠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빚 갚으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벅차다. 주위에서 뭐라 하든 내가 먹고살기 힘들면 다 남의 일 같거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나랑은 참 멀게 느껴진다. 솔직히 법 만든다고 우리 집 빚이 줄어드는 것도 아닐 거고, 당장 우리 같은 사람들 삶이 나아지는 것도 아닐 거 아이가. 굳이 복잡하게 제도 바꾸고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내 한 몸 건사하기도 바쁜데, 그냥 지금처럼 다들 별일 없이 지냈으면 싶다."
"요즘 가게 매출 올리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겄는데, 굳이 그런 걸 법까지 바꿔가며 해야 하나 싶어잉. 솔직히 말하면 난 잘 모르겄어. 그냥 옛날처럼 가족끼리 오순도순 사는 게 맞는 거 아닌가? 괜히 법 복잡하게 만들어서 세상이 더 꼬이는 것 같기도 하고 말여. 나는 당장 우리 어머니랑 가게 살림 일으키는 게 제일 중요해. 사람들 생각이 다 다르다지만, 우리 같은 동네 사람들은 그냥 예전부터 내려오던 방식대로 사는 게 제일 속 편하고 안정적인 거 같어. 괜히 뭐 하나 건드렸다가 엉뚱한 부작용 날까 봐 걱정도 되고, 굳이 왜들 저렇게들 하나 싶네."
"아이구, 평생을 법무사 사무실에서 사람들 서류 보며 살았지만 참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몰라유. 결혼이라는 게 말만 들어도 무겁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드는 거 아녀요? 좋으면 같이 살고 싫으면 남 되는 식으로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될까 봐 영 마음이 안 편하네유. 나도 혼자 몸으로 애들 키우며 뼈 빠지게 살았지만, 그래도 혼인신고라는 게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약속인 건데 그걸 흔든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유. 다들 너무 편한 것만 찾으려고 하다 보면 나중엔 더 큰 혼란이 올 텐데 말여유. 우리네 정서엔 아직은 좀 이른 이야기 같아유."
"요즘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저같이 아이 키우며 아등바등 대출 갚아가는 입장에선 참 생각이 많아유. 힘들게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세금 내며 버티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결혼이라는 테두리 밖까지 국가가 혜택을 다 챙겨줘야 하나 싶어유. 좋게 보면 다양성이라지만, 책임 없는 관계까지 다 법으로 묶어주다 보면 우리 같은 일반 가정은 오히려 역차별받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들고요. 그냥 하던 대로 가족 단위로 챙기는 게 제일 깔끔한 거 아니겠어유? 결혼해서 법적 책임도 지고 혜택도 받는 게 순서가 맞는 거쥬."
"나주에서 스마트팜 일하면서 보면 우리 농촌은 아직도 가족이 전부예요. 부모님이 평생 일궈온 거 지키고 이어가는 게 당연한 줄 알고 살았는데, 요새는 진짜 시대가 많이 변했죠잉. 그래도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법적인 절차를 넘어서는 인생의 큰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각지대 챙기는 건 좋지만, 근본적인 혼인 제도를 흔들면서까지 제도를 바꾸는 건 영 마음이 안 쓰여요. 가족이라는 틀이 너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요. 각자 형편대로 살되 전통적인 가치는 좀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글쎄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나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 때는 참 어렵게 살아도 애들 낳고 서로 믿고 지키는 게 부부라고 배웠거든요. 그냥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은 가족이 될 수 있는 건지 참 의문이에요. 평생을 의지하며 사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닌데, 법이니 제도니 하며 자꾸 바꾸려 들면 우리네 근본이 다 흔들리지 않을까 겁나요.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라면 혼인신고 하고 당당하게 부부가 되어 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껏 해온 대로 그냥 두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시방 세상이 거시기하게 변해가네. 나처럼 평생 공사판에서 땀 흘려 벌어먹고 사는 놈이 봐도 결혼이라는 건 서로 고생도 나누고 책임도 지면서 사는 거 아니겄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책임지는 건 싫고 혜택은 보고 싶은가 본디, 고렇게 하면 예전부터 지켜온 우리네 전통 가정이 다 흔들리는 거여. 법 만들어서 억지로 엮어준다고 가족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는 영 달갑지 않구먼. 평생 허리 굽어가며 자식 키우고 살던 그 마음들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씁쓸할 뿐이요."
"아이고, 요즘 세상이 참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구먼유. 평생 입시 현장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리 애들 뒷바라지하면서 살아온 제 입장에서 보면, 결혼이란 게 단순히 서류 한 장 맺는 게 아니잖여. 가족이라는 게 부모 자식, 부부라는 질서가 딱 잡혀 있어야 세상도 돌아가는 건데, 굳이 이런 제도까지 만들어서 근간을 흔들 필요가 있나 싶네유. 우리 애들 앞길 생각하면 이런 변화가 더 불안하게만 느껴지는 게 솔직한 심정이에유. 그냥 전통대로 유지하면서 서로 책임지고 사는 게 제일 낫지 않겄슈?"
"솔직히 지금 우리 가족 먹고사는 것도 무척 벅찹니다. 아내와 둘이 밤낮없이 학원 굴리며 대출 갚고 애 키우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법이 바뀌어서 결혼과 동거가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면, 굳이 인생의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가정을 꾸려온 사람들의 가치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권리 몇 가지 나눠주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가 유지해온 가족의 근간 자체가 흔들릴까 봐 참 불안해요. 결혼은 인생의 중대한 서약인데, 그걸 너무 가볍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이 전혀 안 갑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이 허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고, 나는 그런 복잡한 말은 잘 모르겄어. 그냥 우리 보성에서 영감이랑 밥 해 먹고 사는 노인네한테는 결혼은 사람 사이의 제일 큰 약속 아니겄어? 잉. 자식 낳고 고생하면서 가족 지키는 게 인생인데, 다 큰 성인들이 살림 합칠 거면 결혼해서 정식으로 살아야지, 그게 뭔 대단한 제도라고 나라에서 다 챙겨준다는 건지 잘 모르겄네. 그냥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닐 텐데 말여. 사는 모양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근간이 되는 결혼 제도를 굳이 흔들 것까진 없지 않나 싶어."
"아이고, 요즘 세상 참 빨리 변한다 싶네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대출 갚느라 한 달 월급이 다 나가서 내 앞가림도 못 하고 사는데, 무슨 시민결합인가 하는 게 우리 삶에 당장 보탬이 될까 싶어요. 여기는 아직 어르신들도 많고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네라, 다들 결혼이라는 틀이 깨지는 거에 거부감이 참 심하거든요. 저도 어머님이랑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데, 가족이란 게 그저 법적인 권리 몇 개 챙기면 끝나는 건지 싶기도 하고요. 지금 있는 제도나 복지 체계도 사람들 다 챙기기 버거운데, 굳이 또 다른 제도를 만들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안 가네요.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마음 편한 거 아입니까."
"평생 시장 바닥에서 억척스럽게 장사하며 자식들 뒷바라지해 온 나로서는 참 생뚱맞은 소리로 들려.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 해도, 결혼이라는 게 서로 믿고 의지하며 식구 꾸리는 건데 자꾸 이런저런 법을 새로 만든다고 하니 마음이 영 안 좋아. 예부터 내려온 가족이라는 질서가 흔들리면 나 같은 늙은이는 어디 기댈 데가 있겠어? 근본 없이 이것저것 다 인정해주다 보면 나중에 정말 소중한 가치가 다 사라질까 봐 걱정이 앞서네. 그저 사람답게, 정해진 도리 지키며 사는 게 제일 아니겠어?"
"아이고, 뭔놈의 어려운 소리를 자꾸 하는지 모르겄네. 나는 평생을 공사판 전전하면서 혼자 살아왔지만, 결혼은 당연히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꾸리는 게 세상 이치라고 배웠어잉. 둘이 좋아서 같이 사는 거야 지들 맘이지만, 그걸 굳이 나라에서 법까지 바꿔가면서 똑같이 대우해줘야 한다고 하는 건 영 찜찜하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지켜야 할 근본은 지켜야지, 안 그래? 나 같은 늙은이는 그저 오늘 하루 몸 성히 일해서 밥 굶지 않고 사는 게 제일 큰 소원인데, 자꾸 이상한 제도를 만든다고 하니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겄어. 그냥 옛날 그대로 살면 좋겠구만 참말로 복잡하네."
"허허,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먼유. 제가 나이 먹어서 고리타분한 소리 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결혼이라는 게 그냥 단순히 사람끼리 계약 맺고 사는 문제가 아니잖어유. 평생 서로 책임지고 아이 낳아서 가정을 일구는 그 무게감이 가족의 핵심인데, 그런 걸 법으로 퉁친다는 게 영 마음이 안 편하네유. 자식들 앞날 생각하면 참 걱정인데, 굳이 잘 굴러가는 전통적인 제도를 흔들어서 뭘 어쩌자는 건지 이해가 안 가유. 젊은 애들 살기 힘든 건 알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가정을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한 것 아녀유? 괜히 이상한 제도 들여와서 우리네 가족 가치 무너뜨리지 말고,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여."
"결혼이라는 게 원래 남녀가 만나서 약속하고 가정을 꾸리는 건데, 굳이 제도를 바꿔서까지 다양하게 인정해줘야 하나 싶어요. 사실 저도 아직 결혼 안 하고 부모님이랑 살면서 혼자 일 다니고 있지만, 법이라는 게 그렇게 막 바뀌면 오히려 더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일만 생길 것 같아요. 지금도 결혼하면 세금이니 집 문제니 복잡한 게 많은데, 굳이 더 넓히면 관리도 힘들고 예전부터 내려온 우리 문화도 다 무너질까 봐 걱정돼요. 그냥 하던 대로 사는 게 제일 마음 편하고 뒤탈도 없을 것 같아요. 괜히 복잡하게 바꾸기보다 지금 있는 틀 안에서 조용히 사는 게 좋겠어요."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같이 산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한 평생을 약속하고 그만큼의 책임을 짊어지는 일인데, 요즘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스러워요. 혼자 살아보니 외로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가 지켜온 혼인이라는 질서와 가족이라는 근본이 있기에 지금까지 단단하게 유지되어 온 거 아니겠어요? 물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복지 사각지대는 챙겨야 한다고 봐요. 하지만 굳이 법까지 바꿔가면서까지 기존의 혼인 제도를 흔들 이유가 있나 싶네요. 괜히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만 늘어나서 사회 질서만 어지럽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되기도 하고요. 저는 지금처럼 결혼이라는 틀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의 도리를 다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고, 세상이 우찌 되려고 이라노. 우리 같은 사람은 평생 현장에서 도배하고 먼지 마시면서 남편이랑 애들 둘 키우려고 눈물 콧물 다 쏟아가며 버텨왔거든요. 결혼이라는 게 그냥 같이 산다고 뚝딱 되는 게 아인데, 법이 뭐라카든 우리는 우리대로 책임감 가지고 가정을 지켰단 말입니다. 근데 그냥 마음 맞는다고 다 가족이라카면, 그동안 억척스럽게 가정 지켜온 우리 같은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전통도 질서도 다 흐려지는 거 같아서 저는 영 마음이 안 편하네요. 근본이 흔들리면 나라 꼴이 우찌 되겠습니까."
"평생 은행에서 일하면서 가정이랑 자식들 뒷바라지하는 게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십니다.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서류 몇 장 적어내는 계약 관계도 아닐뿐더러,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근본적인 틀 아닙니까. 인구도 줄어드는 판국에 굳이 기존 결혼 제도의 틀까지 흔들어가면서 새로운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른 건 존중하지만, 그걸 법적으로 제도화해서 가족의 범위를 넓히는 건 반대입니더. 지켜야 할 가치가 흔들리는 건 참기 힘들지예."
"내 평생 교육 쪽에서 25년 넘게 몸담으면서 악착같이 일해 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이런 제도가 과연 우리 사회 근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지 의문이 많습니다. 요즘 애들 생각이야 다양하다 해도, 가정이란 게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 단위인데 너무 쉽게 제도를 바꾸려는 건 아닌가 싶어요. 전통적인 혼인 제도 안에서 내 아이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온 입장에선 이런 변화가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의 도덕적 기준이나 가치관을 흐리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복지 사각지대는 다른 방식으로 고민해봐야지, 굳이 우리네 삶의 근본을 흔드는 방식은 영 탐탁지 않네요."
"아유, 요즘 세상이 참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싶어요. 예부터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혼자 남아 빚 갚느라 매일 허리가 휘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 새로운 제도가 생긴다고 먹고사는 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도리어 결혼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흐려지면 우리 애들 세대는 더 갈피를 못 잡을까 봐 걱정만 됩니다. 괜히 복잡하게 이것저것 법 만들어서 전통적인 가족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있는 거나 잘 지키면서 사는 게 마음 편해요."
"세상 참말로 빠르게 변해부러요잉. 나 중학교 졸업하고 서울 올라와서 안산 공장 바닥에서 40년 넘게 굴러먹었소. 대출금 갚느라 속이 타들어가는데 뭔놈의 새로운 법이 자꾸 생기는지 참... 남녀가 만나서 가정 꾸리는 게 당연한 이치 아니겠소? 힘들어도 참고 지키는 게 결혼인데, 요새는 뭐든 다 쉽게 바꾸려고 하니 걱정이 태산이네. 괜히 건드려서 가정 근본 흔들지 말고,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맞지 싶어라."
"나는 20년 넘게 직장 다니면서 애들 둘 키우고, 아파트 대출 갚느라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어. 결혼이라는 게 그저 서류 한 장 차이가 아니라, 서로 책임지고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약속 아니겠어? 지금도 물가 오르고 살기 팍팍한데 굳이 이런 제도를 만들어서 전통적인 가족의 근간을 흔들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결국 세금이나 복지 혜택 같은 거 챙기려는 사람들한테 악용될 여지만 크지. 우리 사회가 지켜온 선이라는 게 있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허물어지면 나중에 우리 애들이 살아갈 세상이 걱정부터 앞서."
"평생 한 사람하고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살면서 자식들 반듯하게 키우는 게 우리네 인생 아니겠소. 갑자기 시민결합이니 뭐니 하면 그간 우리가 귀하게 지켜온 가족의 의미는 뭐가 되는지 참말로 걱정돼요 잉. 그냥 결혼해서 법적으로 부부 되고 서로 끝까지 책임지는 게 맞지, 너무 쉽게 제도를 바꾸는 건 나는 반대여. 우리 애들한테도 올바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사회가 너무 금방 변해버리면 근본이 흔들리는 거 아니겄소. 나는 지금처럼 평범하게 우리 가족 울타리 안에서 살고 싶고, 결혼 제도의 가치는 그대로 지켜졌으면 좋겠구먼요."
"뭐 복잡하게 따질 것도 없지. 평생 기계 고치며 살아봤는데, 기초가 부실하면 결국 탈이 나기 마련이여. 결혼이라는 게 그냥 좁게 보면 같이 사는 거지만, 넓게 보면 서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거 아니겠소? 그걸 그냥 편한 대로 고쳐 쓰겠다 하면, 나중에 무슨 일이 터졌을 때 누가 책임을 지겠어. 나 같은 늙은이가 보기엔 세상이 너무 가벼워지는 것 같아 걱정만 앞서네. 사는 것도 팍팍해 죽겠는데, 뭔 일을 이렇게 자꾸 벌이나 몰라."
"내는 칠십 넘게 살면서 느낀 건디, 결혼이라는 거는 그냥 둘이 좋다고 같이 사는 게 아니라 서로 책임지고 평생을 약속하는 무게가 있는 거여. 젊은 사람들끼리 어찌 살든 내 상관할 바 아니지만, 법으로 이걸 결혼이랑 똑같이 취급한다는 건 좀 아니지 싶어. 우리네 세상살이가 안 그래도 팍팍한디, 옛것을 자꾸 바꾸려고 하면 근본이 흔들리는 거 아니겠어라. 가정이란 게 그래 쉽게 정해지는 게 아닌디 말여. 자꾸 이것저것 새로 만들면 복잡하기만 하고, 도리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가벼워질까 봐 걱정되부러. 지킬 건 지키고 살아야제. 내 생각엔 지금 있는 결혼 제도나 잘 지키는 게 맞는 거 같아."
"30년 가까이 회사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느낀 건, 사회는 기본 뼈대가 튼튼해야 제대로 돌아간다는 겁니다. 제 또래들은 자식 뒷바라지에 노후 대출 갚느라 눈코 뜰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렸는데, 갑자기 결혼 제도를 바꾸니 마니 하는 소리가 나오니 솔직히 허탈한 마음이 큽니다. 가족이라는 게 단순히 함께 살면서 권리를 공유하는 것 이상의 책임과 희생이 따르는 건데, 그걸 제도로 너무 쉽게 묶어버리면 우리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제 경험상 세상일은 정석대로 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뒷탈이 없습니다. 굳이 잘 유지되고 있는 질서를 건드려 사회적 혼란을 키울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뭐라카노, 세상이 우예 돌아가는지 모르겠네. 저도 애 셋 키우면서 마누라랑 부대끼며 악착같이 살고 있는데, 결혼이란 게 그리 장난도 아인데 말입니다. 그냥 같이 산다고 다 가족이라 카면 그동안 우리처럼 책임감 가지고 가정 지키려고 아둥바둥 살던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그런 법 만든다 캐도 결국 세금만 축나거나 이상한 쪽으로 변질될까 봐 겁납니다. 결혼은 법적인 책임도 지고 서로 헌신하는 건데, 그런 무게감은 다 어디 팔아먹고 편한 대로만 하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우리 애들 보고 배울까 봐도 걱정되고, 근본이 흔들리면 나라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그냥 하던 대로 살게 냅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같은 아줌마가 무슨 거창한 법을 알겠냐마는,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서류 몇 장 떼고 같이 사는 것 이상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애들 키우고 남편이랑 아등바등 대출 갚아가며 수원에 내 집 하나 마련한 것도 결국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거든요. 요즘 애들이 결혼을 안 하니 뭐니 해도, 그래도 사회의 기본은 부부가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거잖아요. 무슨 시민결합이니 뭐니 해서 가족 범위를 무작정 넓히면, 우리가 평생 지켜온 가치나 책임감이 너무 가벼워질까 봐 솔직히 겁부터 나요. 남들이야 어쩌든 저는 우리 아이들도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려 사는 모습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평생 공장 바닥에서 구르면서 남편이랑 알뜰살뜰 살림 꾸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결혼이란 게 그냥 서류 몇 장 슥 쓰는 게 아니라, 내 평생을 걸고 책임지는 약속인데 요즘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좋으면 그냥 혼인신고 하고 살면 되지, 왜 굳이 복잡한 제도를 만들어가꼬 우리 사회 근본을 흔들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는 게 불편하다고 나라에서 다 챙겨달라 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 거 아이겠습니까. 평생 고생해가며 다져놓은 우리네 가족 모습이 자꾸 옅어지는 것 같아서 영 마음이 안 좋네요. 우리 때는 다 어렵게 살아도 결혼하고 가정을 지키는 게 당연했는데, 세상이 너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 결혼 안 하는 거 보면 참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래도 남녀가 만나서 정식으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게 순리 아니겠습니까? 무슨 시민결합인가 하는 걸로 혜택을 다 똑같이 나눠주면 힘들게 뼈 빠지게 일해서 전통 지키며 살아온 우리네 삶은 뭐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동거를 가족이라 하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저 허탈하기만 하네요. 빚 갚기도 바빠 죽겠는데 세상이 자꾸 이상하게 변해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사는 게 맞는 거 아닐까 싶네요."
"사는 게 워낙 팍팍해서 뉴스 볼 시간도 없는데, 참 별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 저는 솔직히 좀 회의적입니다. 대출 갚아가며 애 둘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이게 다 우리 사회가 지켜온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서로 책임지고 버티는 거 아입니까. 단순히 마음 맞는다고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이 가족으로 묶어준다 카면, 평생 참고 견디며 가정 지켜온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근본이 흔들리면 나중에 뒷감당을 누가 할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지금도 세상 살기 고단한데, 뭐 그리 복잡하게 판을 흔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반대입니더."
"솔직히 지금 나 하나 먹고 사는 것도 벅차서 그런 새로운 제도가 뭐가 그리 중요한지 잘 모르겠어유.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대출 갚기도 이렇게 힘든데, 굳이 결혼이라는 틀을 흔들어서 뭘 하겠다는 건지... 괜히 법 바뀌어서 세상이 어수선해지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만 더 힘들어질 것 같거든유. 그냥 어른들 말씀대로 서로 책임지고 사는 게 결혼이지, 굳이 그렇게까지 다양성을 찾나 싶어유. 저는 그냥 지금처럼 익숙하고 변하지 않는 게 마음 편하고 좋아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게 가끔은 좀 겁나네유."
"뭐라카노, 세상이 우째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심더. 우리 같은 서민들은 하루하루 애들 밥 챙기고 공장 일 도우면서 식구들끼리 오순도순 사는 게 전부인데, 굳이 결혼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흐릿하게 만드는 그런 제도가 왜 필요한지 도통 모르겠네요. 남녀가 만나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들딸 낳고 비비고 사는 게 우리네 사는 재미고 보람인데, 그런 당연한 걸 굳이 이상한 이름으로 바꾸려 하니 마음이 참 불편합니더. 세상 근간이 흔들리는 거 같고, 우리 아들딸들 살 세상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냥 하던 대로 가족은 가족답게 사는 게 제일 아입니까."
"아이고, 저도 대출 갚느라 남편이랑 둘이 진짜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있는데, 결혼이란 게 참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책임질 게 많으니까요. 솔직히 저처럼 평생 같이 살겠다고 약속하고 힘들게 가정 꾸린 사람들이랑, 그냥 동거하는 사람들이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게 마음 한구석이 좀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네요.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환자 보호자 연락이 참 중요한데, 가족 관계가 복잡해지면 나중에 더 꼬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우리 동네 어르신들도 이런 거 들으시면 다들 무슨 소리냐고 혀를 차실걸요. 전통적인 결혼 제도 안에서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게 제일 속 편한 것 같아요."
"결혼이라는 게 부모님 밑에서 자랄 때부터 남자랑 여자가 만나서 가정을 꾸리는 거라 배웠는디, 요즘 세상이 하도 변했다 해도 나는 좀 거시기하요. 시골이라 그런지 이런 것까지 다 법으로 바꾸는 건 영 마음이 안 가네요. 내 나이 마흔둘 먹도록 부모님 모시고 농사지으면서 느끼는 건데, 가족이라는 건 그저 단순히 같이 산다고 되는 게 아니라 평생을 약속하고 서로 책임을 지는 무게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소. 법적으로 보호해주니 마니 해도, 기존에 있던 결혼이라는 근본을 흔드는 것 같아서 영 찜찜하네요. 그냥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남녀가 만나서 예식 올리고 가정을 이루는 게 제일 탈 없고 순리대로 사는 거 아니겄소? 전통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요. 남들 따라가기보다는 그냥 지킬 건 지키면서 살고 싶네요."
"아이고, 무슨 놈의 결혼 제도를 자꾸 건드린대유. 결혼이라는 게 남녀가 만나서 귀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건데, 그걸 굳이 법으로 이것저것 다 나눠서 따로 정할 필요가 있나 싶구먼유. 그냥 예전처럼 살면 되는 거 아녀유? 우리 세대는 결혼하고 애 낳고 오순도순 사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알고 살았는데,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서 영 마음이 안 편해유. 젊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저마다 다른 건 알겠는데, 굳이 법까지 바꿔가면서 전통적인 가정을 흔들 일인가 싶네유.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내 식구랑 탈 없이 사는 게 제일 큰 소원이여. 법을 요상하게 바꿔서 사회 기강을 흔들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살게 냅뒀으면 좋겠어유."
"나야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종이 한 장 섞는 일이 아니라고 봐요. 서로 인연을 맺고 평생 책임지며 사는 게 사람 사는 도리 아니겠어요? 요새 세상이 변했다지만, 그래도 가정을 이루는 무게감이 있는 법인데 너무 가볍게 바꾸려는 것 같아 마음이 영 불편해요. 일흔 넘도록 혼자 일하며 살다 보니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굳이 안 해도 될 제도를 만들어 자꾸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전통이라는 게 그냥 고리타분한 게 아니라 우리네 삶을 지탱해온 뿌리 같은 거거든요. 그걸 자꾸 건드리면 나중에 뭐가 남을지 걱정돼요. 살면서 힘들고 외로워도 지킬 건 지키며 사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다들 순리대로 살았으면 해요."
"평생을 은행에서 조직의 질서와 가치를 지키며 살았습니데이.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둘이 같이 사는 걸 넘어, 서로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고 가정을 꾸려가는 사회의 튼튼한 근간 아니겠습니까. 이런 전통적인 가치가 무너지면 우리 사회의 근본이 흔들릴까 봐 심히 걱정됩니다. 젊은 친구들이 편의대로 계약하듯이 가정을 맺는 게 과연 다음 세대를 위해 올바른 방향인지 의문이 드네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있는 거 아입니까. 굳이 복잡하게 제도를 손대서 기존 체계까지 흔들 필요가 있나 싶습니데이."
"아이고, 무슨 놈의 시민결합이니 뭐니 하는 소리가 자꾸 들리데. 내가 평생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며 내 기술 하나 믿고 우리 애들 대학 보내고 가정을 일구며 살았어. 내 집 마련하고 애들 챙기면서 사는 게 그게 인생 아니겠나. 결혼이란 게 서로 책임지고 평생을 약속하는 무거운 건데, 그런 제도를 무슨 혜택 좀 받자고 흉내만 내는 걸로 바꾸겠다니 내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좋으면 결혼해서 같이 살고 아니면 마는 거지, 왜 멀쩡한 가족 제도를 흔들어서 근본을 잃게 만드는지 모르겠어. 우리 때는 그게 당연한 도리였는데 말이야. 굳이 잘 굴러가는 전통을 건드려서 세상 이상하게 만들지 마소."
"나같이 나이 묵고 평생 현장서 구르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거 영 머리가 안 돌아가네. 결혼이라는 게 뭐 그냥 서류 한 장 슥 긋고 끝나는 건가. 아내랑 좋아서 애 낳고 평생 부대끼며 사는 게 가족이지. 요즘 애들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모르겄네. 그냥 같이 살고 싶으면 책임지고 결혼을 하는 것이지, 뭐 이름도 어려운 걸 만들어서 법이니 뭐니 따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부러. 세상이 변한다 해도 지킬 건 지켜야 하는 것 아니겠어? 전통이라는 게 그냥 있는 게 아닌디, 저런 거 자꾸 만들면 세상 근본이 다 흔들리는 거여. 나랏돈 나갈 데도 많은데 그런 거 챙길 여력이 있으면 우리같이 일 안 풀리는 사람들 빚이나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겄구먼. 암만 생각해도 혼란스럽기만 하지 좋게 보이지는 않네."
"요즘 하도 세상이 빨리 변해서 그런가, 뉴스 보면 별별 이야기가 다 들려오네유. 평생 남편이랑 알콩달콩 콩볶고 살면서 그래도 결혼이라는 게 가정을 지키는 마지막 울타리라 생각하고 살았는디, 그걸 굳이 법까지 바꿔가며 제도를 다르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유. 그냥 평범하게 사는 우리 같은 사람들 입장에선 참 혼란스럽기만 하쥬. 가족이라는 게 원래 서로 참고 견디면서 묵직하게 지키는 맛이 있어야 하는 건데, 제도가 쉬워지면 책임감 같은 것도 다 옅어질 것 같아 마음이 영 안 놓이네유. 천안서 20년 넘게 공장일 하며 빚 갚는 낙으로 사는 나로선 도통 이해하기가 어렵구먼유.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맞지 않나 싶어유."
"결혼이라는 게 그냥 되는 게 아니잖아요. 저도 남편이랑 악착같이 돈 모아서 대출 갚고 애 키우면서 겨우 이만큼 살고 있는데, 그런 제도 만들어서 똑같이 혜택 주면 그동안 힘들게 가정 꾸린 사람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뭐든 쉽게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굳이 그런 걸 만들어서 전통적인 가족 형태를 흐릴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우리 애 아빠랑 저랑 법적으로 부부로 살면서 이렇게 가정을 지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사는데, 굳이 다른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나 싶네요."
"평생 벽돌 쌓으며 남들 사는 집 짓고, 내 가정도 그렇게 지켜왔구먼. 결혼이라는 게 뭐 별건가. 남자랑 여자가 만나 고생하며 자식 키우고 의지하며 사는 거 아니겄소. 요새 사람들 생각이 많이 복잡해진 건 알겄는디, 굳이 법까지 바꿔가며 이런저런 제도를 만드는 거는 도통 이해가 안 가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지켜야 할 근본은 있는 법이지. 가족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맺고 끊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거 자꾸 생기면 세상이 참 묘하게 돌아가는 거 같아 맘이 안 좋아. 나는 그냥 전통대로 사는 게 제일 속 편하고 좋구먼."
"결혼이 뭐 별거인가. 평생 혼자 살면서도 큰 불편 없이 지냈는데, 굳이 나라에서 뭘 또 복잡하게 바꾸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다들 살기 팍팍해서 결혼도 안 하는 세상이라카는데, 무슨 법을 새로 만든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싶다. 그냥 예부터 내려오는 대로 두는 게 제일 마음 편한 거 아이겠나. 나라 돈 들어갈 데도 많은데 굳이 이상한 법 만들어서 세금 더 쓰고 신경 쓰게 만들지 마라. 복지니 권리니 말은 번지르르해도 결국 나 같은 서민한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건 하나도 없더라. 그냥 다들 제각기 사는 방식대로 내버려 두고, 물가나 좀 안정시켜서 먹고 살기 편하게 해주는 게 최고다."
"시민결합인가 뭔가는 뉴스에서 잠깐 들었는데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네요.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게 당연한 거 아입니꺼. 평생 구미 공단에서 뼈 빠지게 일하면서 애 키우고 아파트 대출 갚으며 산 사람 입장에선, 굳이 법까지 바꿔가며 가족 형태를 늘리는 게 좀 불안해 보입니더. 우리네처럼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 앞가림하기도 바쁜데, 굳이 이런 걸로 전통적인 가족 모양새를 흔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나랏돈도 귀한데 이상한 데로 새나갈까 봐 걱정도 되고요. 그냥 하던 대로 사는 게 제일 마음 편하고 뒷탈 없는 거 아입니꺼."
"평생을 남을 돕는 복지 현장에서 일해왔지만, 그래도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우리 삶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 사는 게 힘들다 하니 이해는 가지만, 제도를 억지로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남들이랑 같이 산다고 다 가족이라고 한다면, 여태껏 힘들게 결혼 지키고 가정을 꾸려온 분들은 뭐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춘천에서 혼자 지내면서 때로는 외롭기도 하지만,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가볍게 바꿀 수 있는 건지 의문이에요.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인데, 이걸 다 허물어뜨리면서까지 다른 형태를 인정해야 하는지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늘리는 거면 몰라도, 결혼의 의미 자체를 바꾸는 건 저는 좀 걱정이 앞섭니다."
"시민결합이니 뭐니 하는 거, 나 같은 사람은 잘 모르겄어유. 그냥 평생 한 사람하고 약속하고 서로 책임지며 사는 게 결혼인데, 그걸 굳이 복잡하게 바꿀 필요가 있나 싶어유.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다른 건 이해하지만, 세상의 근본 같은 결혼 제도를 그렇게 쉽게 바꾸면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겁도 나고유. 집에서 아내랑 조용히 사는 게 낙인 나 같은 사람 눈에는 괜히 복잡한 것만 늘어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네유. 있는 제도를 잘 지키고 사는 게 제일 속 편한 일 아닐까 싶슈."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같은 가장은 하루하루 살아가느라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애 셋 학원비에 대출금 생각하면 지금 있는 가정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버거워요. 세상이 바뀌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은 건 알겠지만, 굳이 나라에서 법까지 고쳐가며 기존 결혼 제도를 흔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우리 가족이 겪어온 책임과 희생의 가치가 단순히 서류 한 장으로 다 바뀔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복잡한 사회 문제 만들지 말고 지금 있는 제도 안에서 좀 더 챙길 방법은 없는지, 그냥 묵묵히 제 자리 지키며 사는 사람들 허탈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참 거시기하네. 나도 현장에서 거칠게 일하며 애 셋 키우는 가장이지만, 결혼이란 게 단순히 서류 몇 장 떼고 마는 가벼운 일이 아니잖아요. 평생 서로 책임지고, 힘들어도 참고 아이들 키우며 사는 게 가족인데, 이렇게까지 해서 제도를 굳이 늘려야 하는지 모르겄어. 지금도 대출 갚고 애들 뒷바라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사는데, 저런 제도가 들어오면 나중에 사회 기틀이 어떻게 흔들릴지 걱정부터 앞서부러. 가뜩이나 애들 키우기 힘든 세상에 굳이 전통적인 가족 가치까지 뒤흔들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남들처럼 땀 흘려 일하고, 내 가족 책임지며 사는 게 제일 큰 가치라고 믿어. 나라에서 복지 사각지대 줄이는 건 좋지만, 가정의 근본을 흔드는 방식은 영 내키지가 않네."
"아이고, 참 별소리를 다 듣네잉. 우리 다섯 식구 먹이고 입히느라 눈코 뜰 새 없이 사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서 가족이라는 틀을 흐릴라카나 싶어. 결혼이라는 게 그저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내 새끼들 책임지고 서로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절 꾹 참는 거 아니겄어? 그냥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은 가족으로 인정해주면, 평생 참고 보듬으며 산 우리 같은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 가정이 튼튼해야 나라가 서는 건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걱정부터 앞서부러. 나는 반대여."
"평생을 아내랑 자식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온 입장에서 보면, 참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나 싶구먼. 결혼이라는 게 그저 동거하고 같이 사는 것 이상의 책임감이자 우리 사회의 뿌리 아니겠어유? 그걸 그냥 쉽게 제도 하나로 바꾸겠다는 게 참 맘에 걸려.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자유로운 건 알겠지만, 가족이라는 게 그리 가벼운 게 아닌디 말이여. 근본이 흔들리면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돼서 영 마음이 안 가유. 있는 제도 안에서 성실히 살면 되는 걸, 굳이 머리 아프게 바꿀 필요 있것슈?"
"결혼이라는 게 그냥 같이 사는 거랑 같습니까? 내가 남편이랑 애 셋 키우면서 얼마나 악착같이 대출 갚고 애들 뒷바라지하며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이제 와서 동거하는 사람들한테 똑같은 대우를 해주자니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가족이라는 근본은 지켜야지요. 좋아서 같이 사는 거랑 법적으로 책임지고 가정을 꾸리는 건 무게 자체가 다른 거 아입니까? 전통적인 결혼 제도 지키려고 평생 노력하며 산 사람들 맥 빠지게 하지 마소. 근본 흔드는 제도는 반대입니더."
"나도 쉰 가까이 되어서 혼자 살아보니 외롭고 힘들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도 결혼은 사람과 사람이 평생을 약속하고 가정을 꾸리는 무게가 있는 건데, 굳이 제도를 바꿔서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며 하루하루 버티기도 바쁜데, 왜 자꾸 근본적인 것들을 흔들려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가족이라는 게 원래 힘든 세상에서 서로 버팀목이 되라고 있는 건데, 굳이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정직하게 일하고 가족 챙기며 사는 사람들의 가치가 더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뭐여, 시민결합인가 먼가 하는 그 법 말이여? 참 거시기하네. 내가 도배 현장 다니면서 사람들을 참 많이 보는데, 결혼이라는 게 그냥 같이 산다고 다 가족은 아니지 않소. 서로 좋아서 살다가 맘 안 맞으면 바로 남남 되고, 그런 건 내가 보기엔 너무 책임감이 없어 보여. 애 하나 키우면서 학원비 대느라 허리가 휘는데, 정식으로 식 올리고 평생 책임지기로 약속한 부부도 사는 게 힘든디, 그냥 좋다고 같이 사는 걸 결혼이랑 똑같이 대우해 준다면 세상이 너무 가벼워지는 거 아니겄소? 우리 목포 같은 데는 아직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걸 순리라고 생각하지, 그런 이상한 제도는 영 마음이 안 가요. 그냥 하던 대로 사는 게 제일 마음 편하고 뒷말도 없는 법이지."
"아이고, 요새 나라에서 별 거시기를 다 논하나 보구먼요. 나는 솔직히 그런 게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겄어라. 그냥 남녀가 만나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게 예전부터 내려온 우리 사는 모습 아니겄소. 뭐 하나 바꾸면 괜히 우리 같은 사람들은 더 살기 힘들어질 것 같고, 애매한 법 만들어가지고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까 봐 겁나네잉. 그냥 지금처럼 사는 게 맘 편허고 좋은 거 아니겄소. 굳이 그런 거 건들어서 세상 시끄럽게 만들 이유가 뭐가 있답니까. 나는 그냥 지금처럼 정직하게 일하고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게 최고여."
"솔직히 결혼이 단순히 같이 사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저도 아내랑 가계부 써가면서 아이 키우는 게 진짜 가족의 무게라고 생각하거든요.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보면 이미 지금 있는 제도 안에서도 어떻게든 혜택받으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시민결합 같은 게 생기면 기준이 너무 흔들릴 것 같아요. 우리 사회가 그래도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 지탱해 온 가치가 있는데, 그걸 굳이 느슨하게 바꿔야 하나 싶네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좀 불안하기도 하고요. 정 지키고 싶은 권리가 있다면 지금의 결혼 제도 안에서 해결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안동에서 농협 지점장 하며 평생 죽어라 앞만 보고 살았소. 애들 뒷바라지에 대출 이자 내느라 매달 가슴 졸이면서도 우리 가족 지키는 게 가장 큰 보람인데, 세상이 별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 결혼이라는 게 그저 좋다고 같이 사는 게 전부가 아인데, 동거고 뭐고 다 똑같이 법적 혜택을 주면 그동안 힘들게 가정 지켜온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사는 게 장난도 아니고, 근간을 흔드는 제도를 굳이 도입해서 사회를 더 어수선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소. 우리는 예로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가족 문화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평생 도면을 그리며 살았지만, 튼튼한 골조가 없는 건축물은 결국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사회의 근간인 결혼 제도라는 골조를 너무 쉽게 허물거나 그 범위를 무분별하게 넓히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시대가 변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존의 틀을 급격히 수정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인지 의문입니다. 제도가 가족의 책임을 뒷받침해 온 무게를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지요. 저는 전통적인 가족 체계가 가진 안정성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믿습니다. 성급한 변화가 가져올 사회적 혼란이 염려스럽습니다."
"결혼이라는 게 그냥 좋다고 같이 사는 게 아니잖소. 평생을 서로 기대고 고생하며 책임지는 무게가 있는 건데, 요즘 사람들은 그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 우리 젊었을 땐 춘천 구석에서 기름때 묻혀가며 남들처럼 떳떳한 가정을 일구려고 평생을 바쳤는데, 그런 노력을 너무 가볍게 만드는 것 같아서 말이 안 나와. 법이라는 건 사회의 기틀을 잡아주는 건데, 제도를 바꾼다고 근본도 없이 다 가족이라고 하면 대체 누가 책임을 지겠다는 거야. 세상이 변해도 지켜야 할 도리는 있는 법인데, 나는 이런 식으로 가정을 흔드는 건 도무지 찬성할 수가 없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생각이 참 복잡한 것 같아예. 나 같은 노인네가 보기엔 도통 이해가 안 가네. 결혼이란 게 원래 남녀가 만나서 가정도 꾸리고, 힘들어도 서로 의지하며 자식 키우고 책임지는 거 아이겠능교. 그런데 뭣하러 그걸 복잡하게 이름 바꿔가며 다르게 부를라카는지 모르겠심더. 내 평생 아파트 경비하면서 빚 갚느라 허리 한 번 제대로 못 펴고 살았지만, 그래도 아내랑 둘이서 의리 지키며 사는 게 우리 사는 맛이라 생각했거든. 세상이 변한다 캐도 근본은 지켜야지요. 이상한 제도를 만들어가 결혼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면 도대체 뭐가 남겠능교. 그냥 옛날 어른들처럼 정직하게 책임지고 사는 게 제일입니더. 그런 제도는 영 달갑지가 않네."
"세상 참말로 요상하게 돌아가네요잉. 평생을 흙 묻히며 살아봐도 남녀가 만나 정식으로 혼인신고 하고, 아들딸 낳아 지지고 볶으며 사는 게 우리네 근본인데 말이여. 갑자기 뭔 법을 새로 만들어가며 가족이라 우기면 세상 질서가 다 무너지는 거 아니겄어? 그냥 연애하다 심심하면 갈라서는 거랑 뭐가 다르다고, 나라에서 그걸 다 챙겨준대요. 사람이 서로 믿음이 있으면 식 올리고 정식 부부로 사는 게 당연한 도리지. 그저 복잡하게 머리 쓸 거 없이 예의를 지키고 전통을 따르는 게 제일이여. 우리 동네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참 갑갑합니더. 내 30년 넘게 금융업 현장에서 일하면서 본 가족이란 건, 맺고 끊음이 확실한 우리 사회의 가장 튼튼한 뿌리거든요. 이걸 법적으로 느슨하게 만든다는 건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가정 지키려고 평생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온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무분별하게 가족 범위를 넓히는 건 책임보다는 혜택만 챙기려는 거로밖에 안 보여요.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이런 시도는 우리 공동체에 하나도 도움 안 됩니다."
"나야 뭐 배운 것도 없고 평생 공사판에서 굴러먹다 경비나 서는 늙은이라 그런 어려운 말은 잘 모르것소. 그냥 결혼이라는 게 원래 남자하고 여자가 만나서 자식 낳고 사는 거제, 뭐 별별 희한한 이름 붙여서 법으로 묶어준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겄소? 세상이 참 어찌 변하려고 그러는지, 사람 사는 근본은 안 바뀌는 건데 자꾸 뭘 새로 만들어 낼라 그러네. 저런 거 만들어서 나랏돈 축내지 말고, 우리같이 늙고 병든 사람 쌀값이나 좀 챙겨줬으면 좋겄구먼. 굳이 복잡하게 그런 거 만들어서 집안 질서 흔들지 말고 그냥 예전처럼 사는 게 최고 아니것소. 난 반대여."
"요즘 세상이 변하는 거 다 아는데유, 사실 수십 년간 쌓아온 우리네 사회 기틀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건 좀 아니라고 봐유. 제가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보니까, 어떤 시스템이든 근간이 흔들리면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쏟아지기 마련이거든유. 결혼은 단순한 계약 이상으로 가족이라는 단위가 책임과 의무를 나누는 사회의 가장 기본 단추인디, 이걸 굳이 시민결합이다 뭐다 해서 제도 자체를 손보는 건 비효율적인 거 같아유. 재산 상속이나 복지 문제는 현행법 안에서 보완할 방법을 찾으면 될 일인디, 굳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은 새로운 틀을 도입해서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유. 지금 있는 제도나 차근차근 다듬으면서 내실을 기하는 게 훨씬 합리적인 처사 아니겄슈?"
"아이고, 참 어려운 세상이여. 우리 고흥에서 평생을 살면서 혼인 신고하고, 지지고 볶고 사는 게 당연한 도리인 줄 알고 살았는디 이제 와서 그런 걸 바꾼다니 영 마음이 안 편하네. 동네 영감들하고 마을회관서 이야기해 봐도 다들 세상이 참 거시기하게 변한다고 혀를 차요. 젊은 사람들이 마음이 맞으면 같이 살 수도 있는 거겠지만, 굳이 법까지 바꿔서 그걸 부부랑 똑같이 대우해 준다는 게 나는 이해가 안 가야. 근본이 흔들리면 우리네 전통도 다 무너지는 거 아녀? 그냥 옛날처럼 정식으로 가정을 이루고 책임지면서 사는 게 제일 보기 좋은 법이여. 괜히 이상한 제도를 만들어가꼬 세상만 어수선해지는 건 아닌가 싶어서 영 마음이 안 놓여."
"농사일 해보면 알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뿌리가 튼튼해야 하는 법입니더. 나도 대학원까지 마치고 내려와서 평생 이 땅 파고 자식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왔지만, 결혼이라는 게 단순한 계약 관계는 아입니더. 평생을 같이 지고 가겠다는 무거운 약속이고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초적인 질서인데, 이걸 시민결합이니 뭐니 해서 제도를 바꿔버리면 그 가치가 얼마나 가벼워지겠습니꺼. 우리 상주 같은 농촌 마을에선 더 말할 것도 없지예. 가족이 대대로 지켜온 가치와 책임 의식이 무너지면 누가 그 고생을 마다하고 농토를 일구며 미래를 기약하겠습니꺼.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는 건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연구해볼 문제지, 굳이 근간을 흔드는 방식은 반대합니더. 가정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 봅니더."
"에구, 참 별꼴 다 보겄구먼유. 평생을 눈비 맞아가며 정직하게 살아서 상가 하나 마련하고 자식들 키워낸 게 우리네 인생 아니겠슈? 결혼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고, 부부라면 모름지기 끝까지 책임을 지는 법인디, 뭔 이름도 생소한 제도를 만들어서 가정을 흔들어 놓으려는 건지 당최 이해가 안 가유. 그냥 살고 싶으면 같이 살고 말 거면 마는 거지, 그걸 무슨 법으로 묶어준다고 나라에서 혜택을 줘유? 전통이고 도리고 다 내팽개치고 서양 흉내만 내다가는 우리 근본 다 무너지는 거여. 애들 키우고 서로 아끼는 가족의 가치가 그런 가벼운 약속하고 똑같을 순 없지 않겄슈. 나는 반대여, 아주 강하게 반대라구유."
"아이고,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 해도 지킬 건 지켜야지요. 평생 성실하게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자식 키우는 게 우리네 사는 도리 아입니까. 결혼이라는 게 단순히 둘이 마음 맞아서 같이 사는 거랑은 무게 자체가 다른 거라요. 시민결합인지 뭔지 만들어서 법적 혜택을 똑같이 준다? 그럼 평생 책임감 가지고 가정을 지켜온 사람들이 뭐가 됩니까. 전통적인 가족 제도가 우리 사회의 튼튼한 뼈대인데, 이걸 이리저리 흔들면 결국 사회 근간이 무너질까 봐 심히 걱정스럽네요. 젊은 친구들 자유도 좋지만, 사회적 책임이라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지요. 저는 아주 반대합니다."
"요즘 애들은 뭐 그리 세상 살기 편하게만 하려는지 모르겠어. 결혼이라는 게 둘이 만나서 서로 밥상 차려주고, 애 낳아 기르며 평생 지지고 볶고 사는 거 아니겠나. 나도 평생 건설 현장 다니며 그 힘든 세월 버틴 건 다 내 가족 하나 지키려고 그랬던 거거든. 동거니 뭐니 하면서 법으로 다 묶어주면, 우리가 그동안 피땀 흘려 지켜온 결혼 제도는 도대체 뭐가 되는가?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지킬 건 지켜야지. 이런 법 만들면 다들 책임 안 지고 대충 살려 할 텐데, 참으로 걱정이라. 근본 없는 소리 말고 좀 제대로 살았으면 좋겠네. 안동 촌노인 입장에선 영 마뜩찮소."
"결혼이라는 게 그냥 둘이 마음 맞아서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은 건가요? 30년 넘게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보니 가정을 꾸리고 책임지는 게 얼마나 큰 무게인지 잘 알아요. 지금껏 우리 사회가 어렵게 지켜온 가족의 근간을 이렇게 쉽게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서로 좋아서 동거하는 건 그들 자유겠지만, 그걸 법적 가족이랑 똑같이 대우해 달라는 건 말이 안 되지요. 결혼은 단순히 개인의 행복 추구를 넘어선 국가와 사회에 대한 약속이고 의무입니다. 이런 제도가 들어오면 도리어 책임 회피만 늘어나고 사회 질서가 무너질까 봐 영 찜찜하네요. 우리는 우리가 지켜온 전통적인 가치들을 더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참나, 요즘 세상은 어찌 되려고 저런 소리들이 나오는지 모르겠심더. 내는 도통 이해가 안 갑니더. 혼인이란 게 그냥 남녀가 한집에 산다고 끝나는 게 아니지예. 자식 낳고 부대끼며 평생 고생하고 정 붙여 사는 그 무게감이 있어야 진짜 가족 아이겠습니까. 젊은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편한 대로 살라고 저런 걸 만드는 건지, 참 근본 없는 소리입니더. 우리네 인생은 힘들어도 꿋꿋하게 가정을 지키는 맛에 살았는데, 저런 걸로 전통을 다 무너뜨리면 나중에 우리 애들 세대는 우째될지 걱정부터 앞섭니더. 그냥 하던 대로 사는 게 맞지, 뭘 자꾸 바꾸려 합니까."
"아따, 뭔 놈의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간대요? 나도 혼자 살지만서도 결혼이라는 게 옛날부터 사람이 살면서 하는 가장 큰 약속이고 우리 사회 뼈대 아녀요? 느닷없이 뭔 놈의 동거니 시민결합이니 하면서 제도를 바꾼다카면, 기존에 어렵게 쌓아 올린 우리네 가족 질서가 다 무너지는 거 아니겄소. 솔직히 나는 건설 현장에서 평생 몸으로 부딪히며 살았지만, 원칙이 무너지면 건물도 와르르 무너지는 법이여. 다들 자기 편리한 대로만 법을 바꾸려 들지 말고, 기본부터 좀 지키면서 살았음 쓰겄네. 그런 거 만든다고 세상이 좋아질 거 같지도 않고 나는 영 반대여."
"참말로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겄네. 우리 때는 말여, 힘들어도 서로 약속하고 식 올리고 책임지면서 사는 게 부부였어. 그게 가정이고 사회의 근본 아니겄어? 그냥 같이 산다고 다 가족이라 하고 법으로 혜택 주자고 하면, 도대체 평생 참고 살았던 사람들은 뭐가 되겄소. 남들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 살겠다는 건데, 나는 도통 마음에 안 들어 잉. 근본 없는 소리들 그만하고 서로 귀하게 생각하며 사는 법이나 잘 가르쳤으면 좋겄어."
"참 거시기하구먼. 우리 고흥서 평생 살며 밭 갈고 자식 키우는 동안 결혼이라는 건 남편과 아내가 한평생 의지하고 사는 귀한 약속이었어. 몸 불편한데 보건소 나가 청소하고 집에 들어오면 우리 할멈이 끓여준 된장찌개 먹는 게 내 인생 낙인데, 요상한 제도를 만들어서 굳이 가족 모양새를 바꾸려는지 원. 전통이란 게 다 이유가 있어서 지금까지 내려온 거 아니겠어? 사람 사는 근본을 억지로 뒤흔드는 건 나는 영 아니라고 보네."
"참말로 세상이 어찌 돌아갈라고 그러는가 모르것소. 우리 때는 결혼이라 함은 평생을 약속하고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여겼지. 한집에서 살면 부부고 아니면 아닌 것이지, 뭐를 그리 복잡하게 법으로 만들어서 어쩌것다는 건지 통 이해가 안 가네. 그냥 편하게 사는 사람들까지 다 가족이라 해주면, 평생을 참고 인내하면서 가정을 지켜온 우리네 어머니들은 뭐가 된단 말이요? 나라가 편해지는 건 좋지만, 지킬 건 지키고 살아야제. 근본이라는 게 한번 무너지면 다시 세우기 힘든 법이여. 난 이런 거 영 달갑지가 않네."
"아이고, 세상이 참 우째 돌아갈라꼬 그러는지. 젊은 사람들이 그냥 같이 살면서 결혼한 거랑 똑같이 대우해 달라니 내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우리 세대는 평생 허리띠 졸라매고 남편이랑 둘이서 악착같이 살아내면서 가정을 지키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배웠는데 말이라. 그냥 동거하는 거랑 진짜 혼인 신고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사는 거랑 어찌 같을 수가 있겠소? 그런 걸 자꾸 법으로 만들어주면 멀쩡한 가정의 가치만 다 무너지는 거 아니겠나. 책임 안 지고 혜택만 보겠다는 심보 같아서 내는 딱 질색이요. 전통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니라 생각하요."
"세상이 참말로 우째 돌아갈라나 싶소. 나이 아흔이 넘도록 살아보니 부부란 건 그저 정 들고 자식 낳으며 평생 서로를 의지하고 사는 거여. 결혼이라는 게 원래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디, 뭔 요상한 제도를 들여와서 가정을 가볍게 만드는지 내 참 이해가 안 가부러. 둘이 맘 맞으면 결혼해서 살면 되는 걸, 굳이 법까지 바꿔가며 나라에서 인정을 해줘야 쓰겄소? 전통이라는 게 그냥 생긴 게 아닌디, 자꾸 바뀌면 세상 질서가 다 무너지는 거여. 어려운 시절에도 가족은 똘똘 뭉쳐 지켰구만, 이제 와서 그런 근간을 흔드는 건 내는 도통 반대여."
"아이고, 무슨 그런 희한한 소리가 다 있대유. 평생 집사람이랑 아들놈 하나 보고 뼈 빠지게 일하며 살아온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유. 결혼이라는 게 어디 그냥 좋다고 같이 사는 거랑 똑같나. 책임지고 애 낳고 기르면서 고생도 같이 나누는 그 끈끈한 게 가족 아니겠어유. 자꾸 법을 바꿔서 그런 관계까지 다 가족이라고 인정해주면, 우리가 평생 지켜온 전통적인 가족의 의미가 다 무너지는 거 아녀유. 내 생각엔 다들 좋게좋게 가정을 꾸리고 살아야 사회도 돌아가는 거지, 요즘 젊은 사람들 편하자고 자꾸 근본을 흔드는 건 영 보기 안 좋아유. 그냥 하던 대로 사는 게 최고여."
"세상 참 어수선하게 돌아가네요. 남편이랑 평생 밭 매고 서로 의지하며 살았는데, 결혼은 남자랑 여자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겄소? 요새는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네. 정부에서 그런 복잡한 제도를 왜 만드는지 모르겄당게. 애매하게 살림 합친다고 다 가족으로 인정해주면, 그동안 지켜온 우리네 전통이나 법도는 다 어디로 가버리겄소? 참말로 이해가 안 가고 마음이 불안허요. 안 그래도 빚 때문에 잠도 안 오는데, 나라가 이런 일에 신경 쓰지 말고 우리 같은 노인네들 먹고살기 편하게나 해줬으면 좋겄소. 그냥 혼인 신고하고 사는 게 맞지, 이게 다 무슨 일인가 싶구만요."
"나같이 늙은 사람은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참말로 어렵구먼. 평생 고생하며 자식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는 게 당연한 가정인 줄 알고 살았는디,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대충 살겠다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어. 가족이라는 게 어디 법으로 대충 묶는다고 되는 거여? 근본이 흔들리면 우리 같은 노인네들은 어찌 살라고 그러는지 모르것어. 나는 지금 하루 벌어 먹고 사는 것도 버거워 죽겄는데, 복잡한 세상 만들어가며 전통까지 바꾸는 거 영 반대여. 그냥 예전처럼 사는 게 맘 편하고 좋은 거 아니겄어? 잉?"
"아유, 무슨 소린가 싶구먼. 결혼은 자고로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애 낳아 기르며 평생 서로 의지하고 사는 거 아니겠슈? 젊은 사람들 생각이 참 가볍구만. 다 늙어서 보니 가정이란 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닌데, 법으로 그냥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이 가족이라고 해주면 우리네 살아온 세월은 뭐가 되는 겨. 나라 근본이 자꾸 흔들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안 좋아. 고생은 하기 싫고 혜택만 받으려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 거 아니겠어. 나는 그런 거 다 반대여."
"세상이 어찌 돌아갈라꼬 그러는지 참 답답하네예. 평생 피땀 흘려 일하고 애들 키우면서 지켜온 게 가정인데, 그냥 같이 산다고 결혼한 사람이랑 똑같이 대우해준다는 게 도통 이해가 안 갑니더. 우리 안동 어르신들 보면 다들 평생 참고 인내하며 가정을 지키고 사셨는데, 그게 다 헛수고 되는 거 아니겠어예. 법이 사람 사는 기본 도리를 흔들면 안 되지요. 근본 없는 제도는 절대 반대합니더. 굳이 멀쩡한 가족 가치를 흔들어 놓는 법을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예. 열심히 산 사람들이 허탈하지 않게 똑바로 좀 했으면 좋겠어예."
"참말로 세상이 우찌 변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겄네요.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자유로운 건 이해하지만, 결혼이라는 게 그냥 같이 사는 것하고는 무게가 완전히 다르지 않습니까. 저도 평생 흙 만지며 남편이랑 애들 키우며 살았는데, 그 책임감이 우리 가족을 지키는 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함부로 제도 같은 거 바꿔서 다 가족이라 인정해주면, 나중에 우리 손주들이 보고 배울 세상이 너무 가벼워질까 봐 겁납니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 돕는 건 마음 써야겠지만, 가정의 근본까지 흔드는 건 아니지 싶네요. 우리네 전통적인 가치라는 게 있는데, 그런 걸 자꾸 흩트리면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반대라요."
"요즘 세상은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겄소. 예전에는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 낳고 사는 게 당연한 도리였는디, 뭘 법을 바꿔서 그런 것까지 다 인정해 주자니 원. 나는 평생 건설판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허리가 다 휘어부렀어. 그런 고생도 다 가족이란 이름 하나 지키려고 한 건디, 이상한 제도로 그 근본을 다 흐려놓는 것 같아서 영 마음이 안 가네. 그냥 조용히 각자 살면 될 것을, 왜 나라에서 나서서 안 해도 될 일을 자꾸 벌이는지 모르겠구먼. 나 같은 사람은 그저 먹고 사는 게 일상이라 그런 복잡한 건 머리만 아프고 참 답답할 뿐이요."
"세상이 도대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겄어유. 우리 때는 힘들어도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일구고 자식 낳고 사는 게 인생의 큰 보람이었거든유. 그게 나라의 근본이고 우리네 삶의 뿌리인데, 그걸 왜 굳이 다른 식으로 바꾸겠다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가유. 결혼이란 게 장난도 아니고 서로 책임지고 평생을 함께하는 건데, 그런 제도를 자꾸 흔드는 건 나라 꼴을 망치겠다는 거나 다름없지 않겠어유?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별별 생각이 다 있다지만, 나는 도저히 찬성 못 하겄슈. 근본을 지키면서 사는 게 순리인 겨."
"에고, 세상이 참 어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겄슈. 평생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아들딸 뒷바라지하고 살았는디, 가족이라는 게 고작 종이 한 장 계약은 아니지 않겄슈?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 낳고 뼈 빠지게 고생하며 책임지는 게 사람 사는 도리여. 그런 근본을 흔드는 제도를 굳이 왜 만들려는지 모르겠구먼. 다들 자기 편한 대로만 살려고 하니 원. 지금 있는 결혼 제도가 굳건히 지켜져야 사회가 흔들리지 않는 법이여. 난 반대여."
"어휴,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먼유. 평생을 남편 뒷바라지하고 자식들 건사하며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었는디, 이제 와서 결혼 제도를 새로 만든다니 그게 다 무슨 소린가 싶어유. 그냥 남자랑 여자가 만나서 살림 합치고 자식 낳아 키우는 게 세상의 순리 아니것어유? 어렵게 꼬아놓은 법이나 제도가 오히려 우리가 평생 지켜온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흐트러뜨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영 편치 않네유. 그저 성실하게 일하고 내 가족 사랑하며 사는 게 정답인 거 같은데 말이쥬. 굳이 그런 걸 왜 자꾸 바꿔서 복잡하게 만들려는지 나는 통 모르겠슈."
"평생 흙 만지며 살면서 내 자식 놈들 번듯하게 혼인시켜 가정 꾸리는 걸 낙으로 살았는디, 뭔 시민결합이니 하는 건 영 생소하고 마땅치가 않구먼. 혼인이란 게 남녀가 만나서 식 올리고 한평생 의지하며 사는 게 근본 아니겄소. 세상이 바뀌었기로서니 그 근간을 흔들어서야 쓰겄나 싶소.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예로부터 내려온 질서가 무너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네. 굳이 법까지 바꿔서 뭘 다르게 하려 하지 말고, 그냥 우리네 전통대로 순리대로 살게 두는 게 맞지 싶어."
"요즘 세상이 참 무섭게 돌아가네. 내 평생 기름때 묻혀가며 자식들 키우고 집 한 칸 마련한 게 가장 큰 자부심인데, 가족이라는 게 그리 가벼운 건가 싶어 마음이 찹찹하이. 결혼이란 게 서로 좋아서 맺어지지만, 그게 그냥 같이 산다고 다 가족이 되는 건 아니지. 살면서 모진 풍파 다 겪고 서로 책임지며 사는 게 결혼인데, 법을 바꿔서 다른 걸 다 가족이라 불러주면 우리 같은 노인네들은 어찌 살라는 긴지 모르겠어. 전통이라는 거는 우리가 지켜온 근본인데, 그걸 왜 자꾸 흔들라카는지 모르겠소. 나는 지금 그대로가 좋다고 봅니다."
"글쎄유, 평생을 사람 하나 보고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사는 게 우리네 인생 아니었겄슈. 다들 힘들어도 내 짝이다 하고 꾹 참고 사는 거지, 법으로 결혼을 대신한다는 게 말이 되나 몰러유. 그건 책임지기 싫어서 편한 길만 찾으려는 거랑 뭐가 다르댜. 가정이란 게 원래 서로 아끼며 평생 지키는 거인디, 그렇게 쉽게 왔다 갔다 하면 세상 질서가 다 무너지는 거 아니겄어유? 나는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결혼 방식이 제일이여. 그게 나라 근본이고 우리네 삶의 기둥인디, 그걸 흔들면 어떡혀유. 내 평생 빚 갚으며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리고 꿋꿋하게 사는 게 자존심인디, 결혼이라는 무거운 약속도 없이 어찌 가족이라고 하겄슈. 안 될 말이쥬."
"결혼이라는 게 그냥 맘 맞는 사람끼리 사는 게 다가 아니여. 젊을 적에 뭣도 모르고 고생하며 서로 의지하고, 자식 낳아 키우면서 평생을 약속하는 게 부부인디 말이여. 이것저것 다 가족이라고 법으로 인정해 주면 도대체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슈. 그런 제도가 생기면 나중엔 진짜 부부라는 게 의미가 없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 걱정돼유.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 사는 기본 도리는 지켜야지, 참말로 마음이 안 편하네유."
"평생을 아내와 가게 지키며 한눈 안 팔고 성실하게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었습니다. 결혼이라는 건 단순히 마음 맞는 사람끼리 지내는 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맺어지는 엄숙한 약속이고, 그렇게 지켜온 가족의 틀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 아니겠습니까. 요즘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는 해도 굳이 혼인 제도를 흔들 이유가 있나 싶네요. 동거니 뭐니 하면서 법적으로 똑같은 대우를 해달라고 하면, 그동안 어렵게 가정을 꾸리고 살아온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전통은 지켜져야 마땅한 법인데, 세상이 점점 근본 없이 어수선해지는 것 같아 씁쓸할 뿐입니다."
"나는 잘 모르겄는디, 우리 때는 결혼해서 자식 낳고 지지고 볶고 사는 게 인생 도리라고 배웠응게. 뭐시 거시기여, 법적으로 혼인 신고도 안 하고 그냥 같이 산다고 다 똑같은 가족이라 해주면 그게 책임감이나 있겄소? 젊은 사람들이 고생은 하기 싫고 편한 대로만 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나는 영 마음이 안 가부러. 땀 흘려 가면서 서로 버티고 사는 게 부부지,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궁리나 하는 거 아녀? 평생 망치질하며 산 늙은이 눈에는 영 미덥지 못허네."
"아이고, 요즘 세상이 참 요지경 같네. 평생 남편이랑 흙 묻혀가며 자식들 건사하고 사는 게 당연한 도리인데, 굳이 왜 그런 이상한 제도를 또 만들려고 하는 건지 내 참 이해가 안 가요. 우리 때는 남녀가 만나서 식 올리고 혼인신고 딱 하고 책임지고 사는 게 가족이었거든요. 그런 근간을 흔들어놓으면 젊은 사람들이 가정을 더 가볍게 여기지 않겠어요? 세상이 변한다고 하지만, 예로부터 지켜온 혼인이라는 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인데 그걸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반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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